구매한지는 조금 됐는데 늦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;-;
약 4개월 정도 착용하고 남기는 후기입니다:)
무난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로퍼를 찾던 중 이 제품이 발이 편하다는 후기를 듣고 구매하였습니다!
저는 평소 운동화 230, 구두 235-240 정도의 사이즈를 신는데요.
발볼이 평균보다 넓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끼는 구두는 답답해서 신지를 못해요 ㅠㅠ
평균보다 한 치수 크게 사는 것이 좋다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토대로 240 사이즈를 선택하였는데요.
처음 받았을 때에는 디자인은 모델 사진 그대로라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, 가죽 냄새가 너무 심하고 사이즈도 약간 헐렁할 정도로 커서 구매를 후회했었습니다 ㅜ
구매 당시 반품이나 교환을 할 시간이 없어서 많이 불편하면 언니 줘야겠다~는 심정으로 그냥 착용을 하게 되었는데요!
처음에는 조금 덜컹거려서 불편했지만 겨울이 되면서 기모 스타킹이나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게 되며 딱 맞게 되었어요!!!
지금은 그 약간 헐렁한 착용감도 완전 편해져서 잘 신고 다닙니다 ㅎㅎ
검은 색의 기본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로퍼입니다 :)
아쉬운 점은 그동안 나름 조심해서 신고 다녔지만 4개월 정도 착용해보니 앞코 부분이 까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ㅠㅠㅠ
흑흑 구두약이라도 발라야 하는 걸까요?
그 부분만 제외하고 본다면, 만약 제 로퍼가 수명을 다하게 되었을 때 재구매 할 의사는 90%에요!
오래 신어도 벌이 안 아프고 편-안한 신발이니 추천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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